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오늘 9월9일 서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 오후(현지 시각) 스코틀랜드 발모럴 성에서 9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영국 버킹엄 궁전이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는 영국 국민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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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오늘 9월9일 서거

버킹엄 궁전 조기 게양

그녀는 70년 동안 영국에서 가장 오래 재위한 군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인 단결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여왕이 서거한 뒤 찰스 왕세자는 영국의 새 국왕으로, 카밀라는 영국 왕후로 즉위했다.

 

 

영국 신문 등에 따르면 클래런스 왕부는 같은 날 왕위를 계승한 새 국왕이 국왕 찰스 3세(Charles III)로 불릴 것으로 확인했다.

 

찰스는 73세로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왕위 계승자였고, 국왕이 되었을 때도 영국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았다. 찰스가 영국 국왕으로 등극한 뒤 찰스의 장남 윌리엄 왕자는 이제 왕위 계승 서열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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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의회 개막식에 엘리자베스 2세, 찰스와 함께 참석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오늘 9월9일 서거,

 

영국 애도기간도 곧 시작돼 열흘 뒤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며 현재 영국 여왕의 시신은 버킹엄궁으로 옮겨져 5일간 머물 것으로 보인다.

 

여왕 1명, 수상 15명,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오늘 9월9일 서거

 

찰스 3세는 이날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를 추모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사랑하는 어머니, 여왕 폐하께서 돌아가셔서 가족 모두가 큰 슬픔에 잠기게 됐다. 존경받는 군주와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데 대해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찰스는 "엄마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것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큰 위안"이라고 말했다.

 

 

찰스 3세성명문,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오늘 9월9일 서거

트러스 영국 총리도 총리 관저에서 연설을 통해 "여왕의 서거로 영국과 세계가 경악했다"고 밝혔다. 트러스는 엘리자베스 2세를 당대 영국의 초석이자 수많은 영국인의 귀감이라고 표현했다.

 

다국적으로 애도의 뜻을 표해. 바이든은 엘리자베스 2세, 그녀가 한 시대를 정의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2세 2세 서거 이후 영국 여왕의 서거에 대해 많은 국정이 애도를 표해야 한다.

 

유엔 사무총장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표시한다며 유족과 영국 정부와 국민, 그리고 영연방 국가들에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은 영국 여왕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상은 그의 헌신과 리더십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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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또 회의에 앞서 모두 일어나 여왕의 죽음을 애도했다.

 

같은 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는 영국 여왕의 사망에 대해 "한 시대를 정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든 부통령 부부는 성명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영미 동맹의 기초를 깊게 했고, 미영 관계를 '특별하게' 만들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바이든 부부는 "찰스 국왕과 왕후와의 친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과 전미 및 소속 지역의 모든 공공건물과 해군 초소 및 함정, 미 대사관과 영사관 및 기타 해외 시설에 조기를 게양하라고 명령했다.

백악관 조기 게양 뉴욕 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부부는 여왕의 사망에 대해 "멜라니아와 나는 여왕과 함께 했던 시간을 영원히 소중히 할 것이며 여왕 폐하의 아낌없는 우정과 위대한 지혜, 그리고 비범한 유머감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여성이다.”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국에 조의를 표했다. 푸틴은 영국 왕에게 보낸 편지에서 여왕이 "당연히 신하의 사랑과 존중을 받으며 세계무대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이 무겁고 메울 수 없는 손실에 대해 용기와 근성을 보여달라"며 영국 왕실과 영국 전 국민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지지를 부탁했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개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엘리자베스 2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마크롱은 "70년 동안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는 영국의 연속과 통일을 대표했다. 프랑스의 친구이자 선량한 여왕으로 기억되며 나라와 그녀의 세기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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