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창업자 마화텅이 업무 결정에는 포장마차 '계란볶음밥 회의'가 의사 결정에 매우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또한, 텐센트 창업자 마화텅은 공동 창업자인 장즈동,천이단과 연봉 인센티브 성과급등의 결정방향도 민주적으로 정했다고 한다.
연봉과 인센티브,성과급의 장려뿐 아니라 마화텅의 회사 업무 결정도 민주적으로 결정한다.
이런 민주적 의사결정을 최초로 실천하는 메커니즘은 '계란볶음밥 회의'다. '계란볶음밥 회의'는 창립 초기 텐센트 몇몇 공동창업자들이 포장마차에서 함께 계란 볶음밥을 먹으며 2~3시간씩 진행했던 회의로, 당시 거의 모든 회사의 중대 의사결정이 몇몇 핵심 창업주들이 '계란볶음밥 회의'에서 논의해 통과된 적이 없을 정도로 단 한 번도 한 차례도 없는 회의였다.
2022.09.07 - [외국 게임] - 텐센트 마화텅 연봉,경영방식,핵심임원 배경
예를 들어 처음 게임 산업의 진행 여부에 대한 문제에 대해 텐센트의 몇몇 창업자들 사이에 큰 이견이 있었다. 이 중 마화텅은 온라인게임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자로 떠올랐고, 온라인게임의 상업화 잠재력을 보여주었던 이들과 달리 장즈동, 정이칭은 텐센트가 게임 산업에 참여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므로 소셜네트워크 기반을 육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화텅은 직접 명령을 내려 다른 파트너들에게 동의를 강요하지 않고 오랜 협상 끝에 팀 전체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텐센트 게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런 민주적 협상 과정에서 텐센트를 돕는 게임 사업 전략도 분명해지고 있다.
이 같은 동일 선상에서 진행하는 민주적인 협상은 텐센트가 발전하면서 큰 역할을 한다. 그 중 포장마차에서 계란볶음밥을 먹으며 텐센트의 핵심 정책 결정층으로 구성된 '총괄회의 핵심 인사'들은 이러한 대화 방식을 통해 더욱 세밀한 조율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게 되었다.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텐센트의 핵심 임원 회의는 전원이 참석해야 하는 회의에서도 마화텅은 말을 아끼고 다른 임원들의 발언을 위주로 경청하고 유도해 핵심 정책결정층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공동창업자인 천이단(토니)과 장즈동(찰스) 관련된 이야기이다.
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마화텅은 공개 행사에서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천이단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선전대 학생회장으로 지냈던 천이단은 졸업 당시에도 그의 이야기를 마화텅이 강단 밑에서 들었다고 했다. 사회자가 이 이야기에 대해 끼어들어 "이제 마화텅 당신이 그(천이단)를 이끈다"고 말하자 마화텅이 "나는 그의 리더가 아니라 파트너 협력 관계이다"라고 빠르게 사회자의 말을 바로잡은 것은 마화텅이 파트너 관계 사이에서 마음의 평등과 존중을 보냈음을 입증한다.
마화텅은 파트너에 대한 존중은 물론이고 파트너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예를 들어 동업인 장즈동이 은퇴했을 때 마화텅은 "나는 토니(장지동 영문명)와 4년간 대학 동문, 16년 창업 파트너로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런 경험, 이런 감정들을 어떤 말로 묘사할지는 알기 어렵다."라고 장즈동을 찬사했다. 마화텅은 장즈동이 텐센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의지해온 기술 전문가이자 모두의 텐센트 기술의 핵심이다. 텐센트의 인터넷 처리 서비스 능력에 깊은 기반을 둔 이유는 그의 천진난만하며 선량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이기에 가능했다고 표현했다.
2022.09.05 - [World News] - 텐센트, 스마트 모빌리티 자동차 산업 국제포럼 회담 진행
천이단 공동창업자가 텐센트에서 은퇴했을 때 마화텅은 찰스(천일단 영문명)는 텐센트 창립과 가장 오래 함께한 친구이자, 오랫동안 함께 싸우며 더 돈독해진 사람이다. 텐센트는 창업 과정에서 찰스가 없었으면 성공할 수 없었으며, 회사의 기능과 체계, 시스템,가치관, 문화, 건설, 그리고 공익적 자선사업에 그는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찰스는 텐센트에서 수석 행정관의 역할을 그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석한 셈이다.
텐센트 마화텅은 2019년 웨이신 공개 회의에서 4시간 동안 공개 연설을 했고, 마화텅은 웨이신 회의에서 "유례없는 10년"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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