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전망분석! 자율주행,클라우드 서비스 현위치는?

2022.08.31 - [World News] -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재무제표 발표! 전망은?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재무제표 발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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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클라우드: 매출초과, 중기 주요 성장 동력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 사업은 주로 거시환경이 좋은 산업 및 정치 지원 분야에서 활용된다. 2022년 상반기 중국 거시환경은 역학적 영향을 받아 비교적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이 때문에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 사업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의 기대치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바이두의 최신 재무보고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의 스마트 클라우드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여 시장의 예상을 약간 웃돌았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타 기업에 침투율이 낮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우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다. 또한 바이두는 스마트 클라우드 사업을 중기의 제2 성장 곡선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 사업 배치는 클라우드 컴퓨팅 능력과 다년간 축적한 AI 능력을 결합한 '클라우드 일체화' 전략을 놓고 차별화가 강한 AI 공유 클라우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타 기관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업이 클라우드 도입을 원하는 기술과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이 1위를 차지했고, 하위 잠재 수요도 바이두(百度)의 '클라우드 스마트 일체'를 위해 달려가는 중이다.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 사업은 제조업, 에너지, 교통, 공공사업 등을 망라한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지리(吉利）가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들었고, 공공사업 분야에서는 2분기에 여러 개의 도로와 도시도로 사업을 수주해 2분기 말까지 누적계약금액이 천만 위안(약 1억 원)을 넘어섰고, 바이두의 ACE 스마트 교통 솔루션은 51개 도시에 채택돼 1년 전 20개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바이두(百度)가 서비스되는 대중교통 분야 자체가 역주기적이라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 사업에도 안정기 역할을 한다. IDC가 발표한 '2021H2 중국 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가 2021년 하반기 중국 AI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전체 AI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312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12% 증가했으며 2020년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19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0.39% 증가했다.

 

AI 공유 클라우드의 경우 2021년 하반기 중국 AI 공유운 서비스 시장 규모는 26억200만 원에 그쳤다.업계 저변은 거대한 성장 공간을 의미하며, 경기가 살아나면서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 사업 확률은 다시 고성장 고속화로 돌아와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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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자율운행 아폴로고!(Apollo Go): 밑 빠진 독에 돈 붓는 산업 '돈 태우기'

바이두 재무제표에서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아폴로고(Apollo Go)의 눈부신 운용 데이터에 쏠려 있다. 바이두는 지난해 8월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뒤 아폴로고(Apollo Go)라는 이름으로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충칭,우한,허페이,청두 등 10여 개 도시에서 착지 시범을 보이고, 승객들은 아폴로고(Apollo Go) 플랫폼을 통해 바이두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회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아폴로고(Apollo Go)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 가까이 늘어난 28만7000여 건의 승차 서비스를 빨리 뛰어다녔다. 아폴로고(Apollo Go)는 2022년 7월 20일까지 누적 주문량이 100만 개에 달해 세계 최대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업체다. 바이두는 올해 바이두 세계대회에서 6세대 자율운행 무인차 아폴로 RT6를 발표해 목표 양산원가가 25만 원(한화 2700만원)에 불과해 중국 최초로 폭스바겐 전기차 가격대에 진입했다.

 

차량 원가 및 인건비 절감은 아폴로고(Apollo Go)를 빨리 뛰게 하고 확장을 가속화한다. 또한, 대규모 운영은 보다 나은 기술 진보를 구동하고, 일상적인 운영 데이터를 대량으로 축적하며, 테스트 단계에서는 볼 수 없는 문제를 식별하여, 바이두의 L4급 자동운전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L4 이상으로 높아지면 대부분의 장면에서 조종사가 필요 없게 된다. 하지만 현재 자율주행차에는 안전요원이 사전 배치돼 있어 L4 기술이 성숙하면 바이두 자율주행 서비스가 사실상 자율주행돼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고 상업화된다. 지능형 드라이빙 분야에서 가장 쉽게 노출되는 장면 중 하나인 무는 강력한 운영 데이터로 관련 비용이 예상대로 떨어지면서 바이두의 지능형 드라이빙 분야에 고강도 강심제를 투여하고 있다.

바이두는 현재 운영체제, 지능형 운전방안, 정밀도가 높은 지도 위주로 지능형 운전 분야 기술을 배치하고 레이저 레이더 개발업체인 화사이(華世) 기술에 지분 형태로 참여한다. 회사 재무정보에 따르면 바이두의 2분기 r&d 비용은 63억 위안으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r&d 비용률은 7분기 연속 2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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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예상을 뛰어넘어!

거시환경에서 압력을 받는 배경에는 바이두의 광고 업무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재무부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바이두의 마케팅 서비스 수익은 182억6800만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12.29% 줄었지만 자본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동업별로는 텐센트의 2분기 인터넷 광고 업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7% 줄었고, 광고마케팅 업체 블루레이서 2분기 매출은 23.82% 줄었다.

운영수치는 바이두 앱의 6월 월 이용자가 6억280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 늘었고 일일 접속자 비율은 8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보다 높아졌다.이와 함께 모바일 생태계 인터랙티브도 높아져 2분기 바이두 앱의 일일 검색 조회수 및 콘텐츠 배포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모바일 시대가 열리자 2018년부터 바이두의 온라인 마케팅이 위축되고, 몇 년째 성장하지 않고 있는 것도 바이두를 구동해 인공지능으로 전략을 전환하는 요인 중 하나다.바이두 역시 마케팅 서비스에서 양질의 현금 흐름을 탈취해 스마트 클라우드와 스마트 드라이빙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올해 2분기 바이두의 영업활동 순현금흐름은 77억 원에 달해 강도 높은 연구개발(r&d) 투자를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