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상하이 스튜디오 승격 및 발로란트 출시준비?

<리그 오브 레전드>,<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레프트><전략적 팀 전투:용의땅>에 이르기 까지 최근 몇 년간 롤 IP의 가치는 급성장했고 그 배후인 라이엇 게임즈도 크게 확장했다.

 

 

라이엇 게임즈 사업 총수가 된 공동창업자 마크 메릴 (Marc Merrill)은 라이엇 게임즈 상하이게임 r&d센터를 '라이엇 차이나 스튜디오 그룹'(riot China Studio Group)으로 승격한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7월 30일, 라이엇 게임즈는 상하이에서 새로운 연구 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수백명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 연구 개발 센터는 여러 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연구 개발 회사로서 다음 '롤(리그 오브 레전드)'이나 '발로란트'의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

 

 

설립 1년 후 마크 메릴 (Marc Merrill)에 따르면 현재 라이엇 중국 스튜디오는 60명의 규모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여러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어 라이엇 중국의 발전과 확장의 길이 순탄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라이엇 중국 관계자는 "라이엇 차이나는 진정한 의미의 연구개발(r&d) 기지"라며 "중국 현지 시장의 인재와 아이디어에 의존해 중국은 물론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국 팀은 SLG와 카드 등 여러 장르를 살펴볼 것이라며 중국의 연구개발 인재 리더가 기획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IP를 결합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 스튜디오의 다양한 일자리 채용을 볼 수 있는 라이엇 인터넷 사이트에는 롤 IP 외에도 '발로란트'외 미공개 제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앞으로 라이엇 차이나가 양질의 신제품이 나올 지 매우 기대된다.

 

 

한편, 지난 1년간 텐센트는 이미 승인된 게임에서 '롤' IP로 파생된 게임들의 수입이 매요한 버팀목이 됐다. 지난해 10월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레프트'부터 '전략적 팀 전투:용의땅'까지 정식 라이선스가 부여된 게임들이 올 여름 대박을 터뜨려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베스트 셀러 TOP5에 올라와 있다. 이는 현재 중국에서 롤 IP의 강점을 확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롤 IP는 여러 제품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예를 들어 라이엇은 롤 세계관에 기초한 MMO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 제품은 유명 게임 디자이너인 Greg Street '그렉 스트릿'이 직접 무기를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라이엇은 롤 IP를 기반으로 한 격투 게임 '프로젝트 L'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8월 공식적으로는 개발 진척도를 발표하면서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 플레이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롤 IP 외에도 FPS 장르인 발로란트(Valorant)의 상승이 이어져 게임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게이머 수가 커지면서 e스포츠도 점점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면 당연히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인재들이 힘을 합쳐 개발 중인 상황이며 중국 스튜디오도 당연히 모바일 시장의 탐색과 시도가 중국 회사들이 중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멀리 대양 건너편에 있는 라이엇 본사의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튜디오 책임자인 Andrei Van Roon에 대해 외신 내용은 참고하면, Andrei Van Roon은 2011년 라이엇에 입사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핵심 수석 디자이너 및 게임 디렉터 등으로 지냈으며 앞으로도 많은 롤 ip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엇의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IP 게임들이 점차 다른 영역을 탐색하고 시도하고 있다. 이전에 e스포츠의 대가 라이엇 게임즈는 이제 다양해진 게임회사로 성장할 예정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롤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들의 플레이가 매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