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버 '원신'은 지난 24일 3.0을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플레이어, 새로운 캐릭터, 그리고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는 새로운 내용….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 것들도 익숙하다고 말하는 게이머들도 적지 않다. 미호요가 지난 2년간의 거쳐왔던 디자인을 재조명하는 데에 그친다고 보여진다..
나아가서 3.0의 수메르는 원신의 한 단계적 진화라고 할 수 있다. 1.0은 멀티 플랫폼의 한계에 도전한 후, 3.0은 수메르를 사용한 듯, 플레이어가 콘텐츠를 위해 하나의 F2P 게임의 한계를 경험하게 한다..
원신 3.0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
원신 3.0의 새 버전 평가를 보면 많은 관련 종사자들과 게이머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적어도 3.0의 수메는이 너무 커서 나는 절벽 끝에 섰을 때 이 새로운 나라가 보이지 않았다.실제로 탐색을 해보니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밤늦게까지 간을 튀겨도 수메르의 탐색을 끝내지 못했다. 7일 신상의 수량을 놓고 말하면, 다른 나라에서는 보통 4-5개인데, 전송 기능으로 대탐색구역마다 신상을 하나씩 배치하는데, 수메르는?지금은 7개나 되지만 아직 개방되지 않았으며 사막지대는 언급하지 않았다.
수메르는 더 넓으며, 콘텐츠 내용도 많다.
이전 버전에서는 '원신'을 하면서 머리부터 입체적인 장면을 만들어 하늘을 보며 섬을 표류하다, 기회를 잡으면 산속, 물밑에서 온갖 동굴을 탐험하는 것으로 여겼다. 원신이 탐험할 수 있는 곳이 훨씬 커 보일 정도다. 수메르 또한 더욱 그러하다. 하늘에서 내려와 바다 속으로 들어갈 뿐만 아니라, 높은 산과 큰 나무, 버섯 등 자유롭게 하늘 높은 곳까지 탐색할 수 있다. 큰 물에 잠기는 장면은 비밀스러운 한 곳이며, 물이 마르면서 또 다른 세상이 나타난다. 동굴은 산속뿐 아니라 거대한 고대 기계형 장소에서도 숨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평면화를 강조하던 성읍에서 수미르까지 이르러서는 고대의 큰 나무를 둘러싸고 4~5층 아래를 수리하는 등 내외 통로가 종횡으로 얽혀 자연으로 둘러싸이는 장면도 연출했다. 남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마을은 하천을 따라 내려가고, 수메르 도시에 버금가는 규모의 무역항구로 이어지는 탐색 가능한 다층 구조다. 하지만 원신은 싱글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게임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시간적 순해를 기획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수메르는 지도 내용 뒷면을 대폭 확충하고, 플레이어가 한 업데이트 전체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신규 콘텐츠이다.
많은 게이머들은 이 구역에 들어서자마자 겅충겅충 뛰어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큰 나무 아래 트램펄린 같은 식물은 그동안 힘들여 올라간 높이까지 쉽게 뛰어오를 수 있고, 정글을 넘는 높은 하늘에는 갈고리처럼 생긴 작은 별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게이머들은 복잡한 환경을 충분히 해소 할 수 있다.
수메르는 새 메커니즘을 넣었으며, 이런 작은 디자인들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좀 더 다양한 탐구 욕심을 충족시켜 준다. 한 번은 지하수를 탐험하고 따라다녔을 텐데 보트를 띄워놓고는 잠시 후 절애?폭포를 만나 배를 버리고 갔더니 폭포 아래쪽에는 작은 배를 불러올 수 있는 곳, 거의 모든 복잡한 환경을 만들어 놓는대신에 주변에서 쉽게 풀어나올 수 있는 방법까지 방비했다.
더불어, 수메르의 내용은 솔직히 말해 원신 유저라면 모두 감동할 것이다. 고대 식물에 둘러싸인 이 나라의 이야기 절반은 모두 꿈과 관련이 있다. 초입수미(初入水美,수메르에 입장하는 동시에)는 유저들을 꿈나라로 끌고 가 던전에 입장시킨다. 이 콘텐츠의 기획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에서는 환상적인 느낌과 요정이 인도하는 방식, 또한 초반에는 보라색 고대 나무로, 다음에는 하늘로 치솟는 완두콩까지!
어디서 한번 쯤은 봤을 동화 속 내용을 기반으로 만든 것 같다.
수메르의 줄거리는 꿈과 얽혀 있어 꿈을 더 심오하게 해석할 뿐이다. 메인 퀘스트를 단숨에 풀어나가다 보면, 3.0은 고전적인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원신 3.0에서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모든 충돌과 이해관계에 얽힌 내용으로 시작되며 주인공의 끊임없는 꿈과 기억을 더듬어가는 과정을 직시한다. 수메를는 이를 한 나라의 갈등을 꿈으로, 또 그 안의 신, 권력, 민심 등을,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생사를... 그 꿈으로 풀어낸다.
'원신'은 여기서 이번 업데이트에서 지도 한계를 크게 확장해 그 안에 많은 내용을 채워 넣지만, 조작의 섬세함을 잃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과거의 디자인을 다시 정비하고, 3.0은 플레이의 체험 느낌과 콘텐트 상관 관계 등을 최적화한 뒤 스토리텔링의 질을 높여 퀄리티를 살리면서, 보다 명확한 목적을 표현했다. 세련되면서도 체계적인 버전의 디자인은 자연스럽게 게이머들의 체험을 통일시키고, 더 깊이 있는 스토리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제 막 하늘을 향해 질주하던 '원신'의 행보가 3.0버전에 힘입어 어떻게 지나갈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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