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가 현재 전세계의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상위권에 머무르는 것을 확인했다. 탕탕특공대의 전세계 흥행 분석과 로그라이크 탕탕특공대의 성공비결에 대해 파헤쳐보도록 하자!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관계도 알아보자!
하피 게임즈는 '최강의 궁수(弓箭传说)'에 이어 '탕탕특공대'(Survivor.io)를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키프로스 모바일게임 배급사 앱퀀텀의 게임 디자이너 올레 알리아웃디노프(Oleg Alyautdinov)와 올레그로마코프(Oleg Lomakov)는 탕탕특공대의 게임 메커니즘, 디자인, 구현 등을 분석하여 이 게임의 성공비결을 분석했다. 다음의 내용은 두 디자이너의 성공분석 내용을 토대로 다시 각색한 내용이다.
탕탕특공대의 전세계 흥행 비결
얼마 전 하피 게임즈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액션의 모바일 게임 '탕탕특공대'가 눈길을 끌었다. '탕탕특공대'는 출시 이후에 급성장하여 8월 말 현재까지 약 8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했으며, 매출액으로는 약 9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내용은 AppQuantum의 경험과 Sensor Tower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탕탕특공대의 데이터적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
탕탕특공대 게임소개
'탕탕특공대'는 무료 2D 로그라이크 모바일게임이다. 15분 동안 플레이어는 수많은 괴물과 싸워 지도에서 살아남는 동시에 자신의 아이템(스킬 등)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타이머와 현재 지도상 생존한 몬스터, 획득한 골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상의 상자를 깨뜨려 혈액을 회복할 수 있는 고기, 시선 범위 내의 모든 적을 죽일 수 있는 폭탄, 혹은 처치한 몬스터에게서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를 전부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자석, 골드, 현재까지 총 4가지의 아이템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게임을 할 때마다 특정한 기능을 획득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경험 수집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새로운 기능을 잠금 해제하거나 기존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보스를 격파한 뒤 전리품 보물상자를 받아 기존 기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캐릭터가 죽으면 플레이어가 게임의 메인 화면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플레이어는 자신이 얻은 골드를 사용해 캐릭터나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메뉴에서 도전을 선택해 상점에서 물건을 사거나 보석을 수집할 수도 있다.
총체적으로 '탕탕특공대'는 게이머들의 끊임없는 전력 상승과 쾌적함을 강조하는 게임이다.
캐릭터의 전투력은 매번 업그레이드될수록 높아지고, 어떤 경우에는 스크린에서 적이 나타남과 동시에 처치하는 극강의 전투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와동시에 끊임없이 늘어나는 적을 무작위로 처치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학살?과도 같은 게임 메커니즘이 잔혹하거나 야만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전투화면에서 축구공을 던지거나 부메랑을 날려 적을 처치하는 상반된 느낌의 플레이가 나오며, 몬스터 중에는 휴대전화를 던지거나 양복을 입은 좀비가 나오는 등 아기자기한 느낌을 선사하곤 한다.
탕탕특공대의 비결 : 서로를 참고하다. feat.뱀파이어 서바이버즈
'탕탕특공대'의 플레이가 알고 보면 또 다른 히트작인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를 벤치마킹했기 때문일 수 있다. 많은 게이머들이 '뱀파이어 생존자'가 모바일 플랫폼에 상륙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 작품은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2021년 12월 PC 버전을 출시해 현재 테스트 중이다. 단순하지만 중독적인 플레이, 직관적인 조작(방식)과 화면인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많은 PC 게이머들을 끌어 모았다. 이미 Steam에서 10만 부에 가까운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현재 약 3달러에 불과하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에서 플레이어는 많은 몬스터들과 싸우면서 캐릭터의 등급을 올리고 기량을 업그레이드하며 일정 기간 동안 준비 작업을 한다. 탕탕특공대와는 달리 30분간 살아남아야 마지막 보스에 대항할 수 있다. 여러모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전형적인 로그라이크의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많은 스튜디오가 유행 게임의 개념을 베끼고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배껴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게임 업계 종사자들은 이에 대해 수긍한다. 흥미로운 것은 poncle 스튜디오에 따르면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를 개발하면서 하피 게임즈의 또 다른 히트게임 '최강의 궁수(弓箭传说)'에 힌트를 받았다는 것이다.
탕탕특공대 성공비결 2부에서 계속!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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