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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게임

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 보고서, 니코 파트너스와 게임스컴 아시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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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모바일 시장이 발전됨에 따라 많은 모바일 게임 회사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다음의 보고서는 게임스컴 아시아의 동남아 게임시장 보고서이다. 니코 파트너스를 통해 동남아의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니코파트너스&게임스컴 아시아 동남아 모바일 시장 보고
니코파트너스&게임스컴 아시아 동남아 모바일 시장 보고

니코 파트너스 게임스컴 아시아 공동 동남아 게임시장 보고서

얼마 전 시장조사업체 니코 파트너스와 게임스컴 아시아는 동남아 게임시장의 현황을 요약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2년 아시아의 PC와 모바일 게임 게이머 수가 14억7000만 명이라고 밝혔다. 게임 시장이 820억 달러로 세계 시장 전체 매출의 약 5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중국/일본 등 전통적인 게임 강국이 지배하고 있지만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도 2억7000만 게이머(19%)를 보유하고 있어 전체 아시아 게임시장의 6%가량인 5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또 동남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시장 중 하나로 2020~2025년 동남아 게임시장의 연평균 복합성장률이 8.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 국가들의 인터넷 인프라 개선, 현지 정부와 다국적 기업의 게임산업 투자 확대, 동남아 인구 가처분소득 증가 등 거시경제 요인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니코파트너스&게임스컴 아시아 동남아 모바일 시장 보고
니코파트너스&게임스컴 아시아 동남아 모바일 시장 보고

동남아 지역에서는 e스포츠 시장이 급성장해 인기 종목의 일부가 되고 있다. 니코파트너스에 따르면 60%가 넘는 동남아 게이머들이 e스포츠에 매료됐다고 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의 굵직한 스포츠 대회 무대에는 2019년 필리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대회(메달 종목), 2021년 베트남에서 열리는 동남아 대회, 캄보디아에서 2023년 열리는 동남아시아 경기 등이 수차례 진행됐다. 또 2022년 세계 e스포츠 선수권 대회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Niko Partners는 보고서에서 동남아 지역에서 e스포츠(대회 참가)는 많은 게이머들의 생계형이자 프로 e스포츠 선수 지망생들에게 교육장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남아 지역의 전체 플레이어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0%이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남녀 성인의 격차가 훨씬 적었다. 보고서는 또 동남아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 남성과 여성 유저의 비중이 거의 같아 모바일 게임이 성별에 따라 매력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흥미롭게도 여성 게이머의 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의 여자 e스포츠 리그(FSL)와 같은 여성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도 생겨났다. 니코파트너스에 따르면 이 대회는 수백만 명의 게이머들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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